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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리브 샌박 박현수, 개인전 개막전 1위로 승자전행

리브 샌드박스 박현수(사진=넥슨 제공).
리브 샌드박스 박현수(사진=넥슨 제공).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16강 1경기
1위 박현수 52점 -> 승자전
2위 배성빈 32점 -> 승자전
3위 유창현 30점 -> 승자전
4위 최영훈 24점 -> 승자전
5위 김승태 23점 -> 패자전
6위 정승하 21점 -> 패자전
7위 이명재 13점 -> 패자전
8위 김정제 8점 -> 패자전

박현수가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1위로 승자전으로 향했다.

박현수는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16강 1경기서 총점 52점을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박현수는 배성빈과 유창현, 최영훈과 함께 승자전에 올라갔다. 반면 5위를 기록한 김승태와 정승하, 이명재, 김정제는 패자전으로 향했다.

박현수가 초반 흐름을 잡았다. 박현수는 1, 2라운드서 뛰어난 주행 실력과 몸싸움을 바탕으로 전부 1위를 차지, 단숨에 20점을 확보했다. 박현수는 이어진 세 번째 트랙에서도 초중반까지 1위와 2위를 번갈아가면서 주행을 이어갔지만 후반 몸싸움에 밀리면서 3위를 기록했다. 해당 3라운드에서는 최영훈이 1위를 차지했다.

박현수는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3위를 차지하면서 30점 고지를 밟았다. 5라운드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에서는 유창현이 뛰어난 주행 실력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2위 최영훈(24점)의 뒤를 이어 23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박현수의 위력은 7라운드 도검 구름의 협곡에서도 나왔다. 37점을 기록 중이던 박현수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상위권에 위치해 유창현과 순위 경쟁을 펼쳤다. 박현수는 안정적인 주행과 상대를 견제하는 몸싸움을 승리하면서 1위를 차지, 다음 라운드서 5위 내로 들어가면 1위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박현수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52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승자조로 향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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