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터Y는 14일 오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oL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컵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SBTC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살렘' 이성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강팀이라고 생각한 SBTC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을 맞춘 원거리 딜러 '루나' 최우석에 대한 평가에는 "'루나'의 공격력에 대해 예전이나 지금이나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원거리 딜러라고 생각한다"며 "나이는 차이 나지만 제가 열심히 케어해주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성진은 "다른 팀도 강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우리가 가장 잘하며 충분히 다른 팀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