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지지 2대0 리셋
1세트 레벨업지지 승 3<스피드전>0 리셋
2세트 레벨업지지 승 3<아이템전>0 리셋
레벨업지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레벨업지지는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25경기에서 리셋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레벨업지지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단 한 라운드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레벨업지지가 스피드전에서의 강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레벨업지지는 1라운드 해적 가파른 감시탑에서 초반부터 1~4위를 독식하면서 주행을 이어갔다. 경기 중반 사고가 나기도 했지만 선두를 굳건히 지킨 레벨업지지는 1라운드를 승리했다. 레벨업지지는 2라운드 비치 해변 드라이브서 치열한 접전 끝에 '런민기' 민기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3라운드 리버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 들어간 레벨업지지는 초반 사고에 휘말리면서 상위권을 리셋에 내줬다. 그러나 중반부터 '리밋' 최림과 '록시' 박효준이 상위권 순위를 뺏었고 민기도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면서 스피드전을 3대0 완승을 거뒀다.
레벨업지지는 아이템전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1라운드 님프 달팽이의 통나무 지름길을 완승한 레벨업지지는 이어진 2라운드 네모 네모난 마을에서도 2위와 큰 거리 차이를 내면서 승리했다. 3라운드 차이나 빙등 축제에서도 레벨업지지는 단 한 차례의 위기 상황도 없이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과 함께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