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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팀전 우승 블레이즈 최영훈 "우승 꼭 하고 싶었다"

우승 소감을 밝히는 블레이즈 최영훈(사진=카트라이더e스포츠 캡처).
우승 소감을 밝히는 블레이즈 최영훈(사진=카트라이더e스포츠 캡처).
블레이즈 최영훈이 우승 후 인터뷰를 통해 이번시즌에는 우승을 꼭 하고 싶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블레이즈는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전서 리브샌드박스(이하 리브샌박)를 세트스코어 2대0, 라운드 스코어 8대1로 제압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블레이즈는 첫 우승컵을 갖게 됐다.

리브샌박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 가운데 블레이즈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템전에서 한 라운드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억 원을 차지했다.

팀의 주장인 최영훈은 우승 인터뷰를 통해 결승전마다 힘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대한 미안함에 이번에는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었다는 바람을 밝혔다.

다음은 우승을 차지한 블레이즈의 최영훈과 일문일답이다.

◆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1년전에 우승한것이 마지막이어서 우승을 꼭 하고싶었는데 우승을 차지해서 남다른 것 같다.

◆ 우승 후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이 울지 않았다. 준우승하고도 울었었다.

◆ 문호준 은퇴 후 힘들다고 한 적이 있다.
준우승 2번 할 동안 결승전까지는 잘 갔는데 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 시즌 길게 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 새 선수가 오면 팀워크를 다지 맞춰야 하는데 어떠했나.
친한사이가 아니어서 지민이와 말을 많이했다. 지민이가 편해져서 게임도 더 잘해지게 된 것 같다.

◆ 우승 후 가족을 언급하면서 울었다.
너무 오랜만에 우승해서 울었던 것 같다. 이번에 가족들이 이번에 더 챙겨주셨다. 그래서 생각났던 것 같다.

◆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자면.
결승전에는 계속 올라갔었다. 결승전에서 항상 힘없이 지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래도 응원 많이해주시고, 잘할거라고 믿어주셔서 좋은 결과를 보여줬던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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