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조언을 구한 것이 아닌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 것이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세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며, 해석의 여지가 많으므로 재미에 초첨을 맞춰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독성을 위해 총론만을 추렸습니다. e스포츠 팬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편집자 주>
◆리브 샌드박스 박인수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지와 넓은 포용력을 지니고 있는 심성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요하고 유용한 성격입니다. 심지가 깊고 포용력이 넓다는 것은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고, 대범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극복해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 덕분에 어렵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투명한 듯 하면서도 왠지 감추는 것이 많은 듯한 느낌을 주변에 전달해주는 부분이 본인에 대한 신뢰감을 저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침묵과 솔직함의 경계에서 생각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리더십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올 한 해는 새롭게 자신의 영역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흐름의 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의 영역이 강해지는 특징적인 요소가 나타날 것이며, 넘치는 자신감과 주관적인 생각의 발달로 인해 어찌 보면 극단적이라고 볼 수 있는 선택도 종종 하게 될 것입니다. 자칫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자신과 비슷한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들과 화합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를 질시하고 질투하는 경쟁의 흐름에 놓여 질 가능성이 높으니, 다른 해보다 특히 스스로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과 성심을 다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능력과 미개발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며,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더 없이 좋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블레이즈 최영훈
어떠한 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부동심이 살아나는 덕분에 자기 중심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시기입니다. 한번 하고자 마음 먹은 일에 대해선 방향을 바꾸지 않으려 합니다. 꾸준히 이어가려고 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올곧고, 강직하다는 평가를 들을 수도 있겠네요. 또한, 일반적으로 냉철하고, 현실적인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판단과 결단도 올바르게 잘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현실에 대해 지루함을 잘 느끼진 않지만, 지루함을 느낀다 하더라도 쉽게 자신의 터전을 옮기려 하지는 않습니다.
올 한 해는 자신에게 주어진 활동 무대에서 더욱더 견고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평상시 상상으로만 그쳤던 일들을 시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니, 원대한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계획을 실행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만끽하지 못했던 길운이란 걸 느끼게 되면서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를 겸손한 자세로 잘 넘긴다면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겠습니다. 우직한 모습이 두드러지고 예상치 않은 주위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본인이 원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전보다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경쟁력을 만들 만들기 바랍니다.
예년과 다르게 남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얻게 되고 유리하게 먼저 그것을 활용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매우 좋은 기운이 드는 한 해 입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