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은 7일 SNS을 통해 카트라이더 팀 소속 박현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및 팀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리브 샌박은 "금일 박현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카트라이더 팀 선수단 및 유관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선수를 제외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다만 추가적인 감염 방지를 위해 카트라이더 선수단 전원은 자택 귀가 이후 선제적인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예정되어 있는 팀의 공식 일정은 연기할 계획이며 현재 연습실 전체 소독 및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며 "금주에 진행 예정인 개인전 온라인 예선의 경우 박현수는 개인전 시드권을 보유하고 있어 진행에 무리가 없을 거로 판단된다. 이외 선수들은 자택 또는 방역이 완료된 연습실에서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리브 샌박은 "팀에서는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 성실히 협조하고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