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미드 소라카와 탑-강타-잔나 메타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POG 인터뷰에서 '쇼메이커'는 미드 소라카에 대해 쓸만한 것 같아서 연습을 고민중이라고 했으며, 탑 강타 잔나에 대해 '캐니언'은 부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쇼메이커'는 라이즈가 상황에 따라 좋은 카드가 될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밝혔다.
1세트에서 라이즈를 플레이한 '쇼메이커' 허수는 POG로 선정됐다. 2세트에서는 '캐니언' 김건부가 POG를 획득했다. 특히 '캐니언'은 활발한 갱킹으로 팀에 힘을 보탰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은 POG 인터뷰 내용이다.
Q: 승리 소감은.
쇼메이커: 오랜만에 경기했는데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Q: POG 700점이다.
캐니언: 실수가 많아서 아쉽다.
Q: 다이애나 전승을 기록중이다.
캐니언: 1세트에서 버스를 탄 것 같아서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Q: 라이즈는 좋은 카드인가.
쇼메이커: 상황에 따라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푸시력이 강하고 로밍이 강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Q: 2세트 초반 동선은 어떻게 짰나.
캐니언: 최대한 빨리 3레벨을 달성하고 바텀에 가려고 했다.
Q: 미드 소라카가 떠오르고 있다.
쇼메이커: 요즘 미드가 힘이 약해지고 있다. 저에게는 안왔으면 좋겠다. 소라카가 쓸만한 것 같아서 연습을 고민중이다.
Q: 탑 강타 잔나 어떻게 보나.
쇼메이커: 부담될 것 같다.
Q: 다음경기는 리브샌드박스이다.
쇼메이커: 열심히 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캐니언: 1승 1승이 소중한데 열심히 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