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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586일 만에 승리한 디알엑스 "불리한 경기 승리해서 좋다"

사진=586일만에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POG로 선정된 '제카' 김건우와 '데프트' 김혁규.
사진=586일만에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POG로 선정된 '제카' 김건우와 '데프트' 김혁규.
586일 만에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한 디알엑스의 '데프트' 김혁규가 소감을 밝혔다.

디알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백도어로 패했지만 2, 3세트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는 45분이 넘는 혈투 끝에 역전에 성공했다.

POG는 2세트에서 징크스를 플레이한 '데프트' 김혁규가, 3세트에서는 아리를 선택한 '제카' 김건우로 선정됐다.

586일 만에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한 뒤 '데프트'는 '불리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승리해서 좋다"라고 말했으며, '제카'는 "연승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징크스 승률이 92.6%인 것에 대해 '데프트'는 100%가 아닌 것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POG 인터뷰 내용이다.

Q: 586일 만에 담원 기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소감은.

데프트: 불리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승리해서 좋다.

제카: 연승을 분위기를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

Q: 징크스 승률 92.6%다.

데프트: 100%가 아니어서 신기하지는 않다.

Q: 2세트에서 상대팀 다이애나가 잘 컸다.

데프트: 다이애나가 잘 크긴 했지만 우리 조합이 더 좋았다.

Q: 3세트 승률이 100%다.

제카: 승률에 대한 것은 잘 몰랐다.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5년 만에 아리로 승리를 기록했다.

데프트: 연습 때 더 잘한 것 같다.

제카: 리메이크 되고 솔로랭크에서 써봤다. 대회에서 사용해봤는데 안 좋은 것 같다.

Q: 1세트에서 미드가 아닌 사이드를 택했다.

제카: 아리가 사이드에서 좋아서 그랬다.

Q: 몇 승까지 가능하다고 보나.

제카: 10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

Q: 다음 경기는 한화생명 e스포츠전인데 각오는.

데프트: 최근에 저희가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싶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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