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0일 운영팀으로부터 2020 시즌2 예선 온라인 그랑프리에서 프로즌 팀 소속 인원이 페어플레이를 위반했다는 내용을 접수 받고, 인게임 데이터와 선수 본인에게 사실 확인 결과 프로즌 중 일부 인원이 페어플레이를 위반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넥슨은 해당 선수에게 넥슨은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 대한 리그 실격 처분을 내렸다. 비록 2년 전 행위라도 공정성을 위배하는 행위이며, 페어플레이 및 스포츠맨십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또 현재 카트라이더 리그 규정 상에서 '페어플레이 위반'은 영구 참가 정지에 해당되는 사유이나, 소급 적용은 원칙적으로 진행하기 않기 때문이다.
사건이 발생한 20202 시즌2 당시의 온라인 예선 규정 '제 5조. 참가 자격의 제한 6항' 내용으로 판단했다. 인게임 데이터를 통해 서로 간 순위 변경 외 다른 인원에 대한 악의적으로 계획된 공격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1개 시즌 참가 불가 처분을 결정한 것.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온라인 예선 규정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