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오는 26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8강 풀리그로 여정을 시작한다.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는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광동 프릭스, 팀GP, 페이즈, DDK, 악셀즈, 라뗴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1억 8천여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걸고 11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에서 다양한 이야기 꺼리가 있지만 2021 시즌1과 시즌2 우승을 차지했던 리브 샌드박스와 수퍼컵 우승을 거머쥐며 마침내 최강의 자리에 오른 문호준 감독의 블레이즈가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2 우승 팀 리브 샌드박스.
리브 샌드박스는 2021년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인수분해' 박인수를 필두로 든든한 김승태, 제 역할 해주는 정승하와 박현수가 팀에 남았다. 리브 샌드박스는 2021년 두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을 이뤄낸 로스터를 그대로 끌고오며 더욱 탄탄한 팀워크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블레이즈에게 한 번의 우승을 내줬지만 2022년에도 리브 샌드박스는 여전히 우승 후보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 수퍼컵 우승 트로피를 든 블레이즈.
수퍼컵 우승컵을 들며 최강의 자리를 오른 문호준 감독의 블레이즈 또한 에이스 유창현, 배성빈 김지민과 궂은 일과 운영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최영훈과 2022년도 함께 한다. 2021년 블레이즈는 리브 샌드박스의 자리를 뺏어야 하는 입장이었다면 2022년은 지켜야 할 위치가 됐다. 문호준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단합력이 발휘된다면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두 팀의 실력이 최고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2021년 수퍼컵 이후 석달 만에 개막하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두 팀이 어떤 모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