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ESL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IEM 카토비체 2022 36강전서 김동원과 변현우, 피토 발루키에비치, 맥스 D. 엔젤이 승리하며 24강 티켓을 획득했다.
변현우는 박진혁을 대신에 출전한 김동원을 2대1로 제압했고, 신희범 대신 출전한 팀 리퀴드 ‘uThermal’ 마크 쉬라피에 승리, 가장 먼저 24강 진출에 성공했다. ‘Spirit’ 피토 발루키에비치는 ‘DRG’ 박수호와 ‘Astrea’ 맥스 D. 엔젤, 대만 시드를 받고 진출한 ‘나이스’ 후앙 유 시앙은 3대2로 진땀승을 거뒀다.
박진혁을 대신해 참가한 김동원은 변현우에게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다. 하지만 김준호를 2대0으로 ᄁᅠᆩ은 김동원은 후앙 유 시앙에 3대0으로 승리했다. ‘Astrea’ 맥스 D. 엔젤도 패자조 최종전서 ‘uThermal’ 마크 쉬라피를 3대1로 제압하며 마지막으로 2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오후 7시 45분부터 시작되는 IEM 카토비체 2022 24강전은 6명의 선수가 4개 조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다. A조에는 이병렬, 김도욱, 강민수, ‘Neeb’ 알렉스 선더하프, 조중혁, ‘Spirit’ 피토 발루키에비치가 들어갔다.
B조에는 'Serral' 주나 소탈라, 박령우, 'Time' 리페이난, 'SpeCial' 카를로스 로페즈, 'ShoWTimE' 토비아스 시비에르, 김동원, C조에는 조성호, 주성욱, 'HeRoMaRinE' 가브레일 세가트, ‘Astrea’ 맥스 D. 엔젤, D조에는 조성주,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팀 리퀴드 프랑스 국적 'Clem' 클레멘트 디플랑쉬,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Scarlett' 샤샤 호스틴, 박한솔, 변현우가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경기는 3전 2선승제이며 조 1위가 8강에 직행한다. 2, 3위는 12강부터 출발해 승자가 8강 선수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우승 선수에게는 17만 달러(한화 약 2억 350만원)가 주어지며 지난해에는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가 주성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