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는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5경기에서 두두카를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풀라운드를 진행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라떼는 스피드전에서 2대3으로 패한 뒤 아이템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맞이했다. 황혁은 자진해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결과적으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했지만 초반 큰 실수를 저지르며 패색이 짙은 상황을 이겨내고 팀에게 1승을 선사했다.
황혁은 실수를 했을 때 "심장이 내려 앉았는데 자신 있게 했고,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Q: 시즌 첫 승리한 소감은.
: 첫 승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다음에는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겠다.
Q: 라떼 팀을 소개해달라.
: 즐겁게 게임을 하기 위해 친한 동생들과 팀을 꾸렸다. 팀명은 팀원 중 한 명이 그냥 작명 한 것 같다. 출처를 잘 모르겠다.
Q: 에이스 결정전에 나섰는데 누구의 선택이었나.
: 제가 한다고 했다.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하겠다고 했다.
Q: 에이스 결정전 초반 실수를 했을 때 든 생각은.
: 심장이 내려 앉았는데 자신 있게 해서 따라갔고,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에이스 결정전에 후반에 상대가 감속으로 사고를 유발했으나 잘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 저를 막으려는 모습이 보여서, 눈치를 보다가 라인이 열렸을 때 추월을 했다.
Q: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오늘 시즌 첫 경기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경기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