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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캐니언' 김건부 "제드로 캐리해보고 싶다"

사진=캐니언 김건부
사진=캐니언 김건부
3위 쟁탈전에서 승리한 담원 기아의 '캐니언' 긴건부가 제드로 캐리를 하고 싶다는 희망을 공개했다.

담원 기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11승 6패(+14)로 3위로 올라섰다. 디알엑스와 승패는 같지만 득실차에서 앞섰다.

POG는 '캐니언'이 모두 차지했다. 1세트에서 볼리베어로, 2세트에서는 그레이브즈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POG 1등을 확정 지은 상태에서 1, 2세트 모두 POG로 선정된 '캐니언'은 1600점을 기록하며 LCK 역사상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POG 포인트 역사를 새롭게 쓴 '캐니언'은 캐리를 해보고 싶은 챔피언으로 제드를 꼽았으며, 헤카림을 상대로 볼리베어로 카운터를 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POG 인터뷰 내용이다.

Q: 승리한 소감은
A: 밴픽도 좋았고 플레이도 깔끔하게 승리해서 좋다.

Q: POG 1600점을 달성했다.
A: 기록을 세운다는 것이 엄청 기분 좋고, 경기력이 좋아서 더 기쁘다.

Q: 헤카림을 풀어주는 전략이었다.
A: 헤카림 상태로 볼리베어로 잘 상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Q: 2세트에서 '데프트'가 투입됐다.
A: 큰 이야기는 없었다. 상대 조합이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 조합으로 어떻게 할 지 이야기 했다.

Q: 두 경기 모두 30분 내에 끝냈다.
A: 갱 호응을 잘해줘서 빠르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Q: '버돌'의 탱커 챔피언 평가를 해보자면.
A: 탱커 챔피언을 잘하기 위해서는 딜러 챔피언도 잘해야 하는데 탱커 챔피언을 잘하는 것으로 봐서 딜러 챔피언도 잘하는 것 같다.

Q: 캐리해보고 싶은 챔피언이 있다면.
A: 제드로 캐리해보고 싶다.

Q: 다음 경기 각오는
A: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해야 안정적인 3위를 할 수 있는데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플레이오프 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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