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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다나와 '살루트' 우제현 "아마추어팀 V7 껄끄럽다"

[PWS] 다나와 '살루트' 우제현 "아마추어팀 V7 껄끄럽다"
다나와 e스포츠의 '살루트' 우제현이 우승 경쟁팀 베로니카 세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우제현이 속한 다나와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36킬 종합 54점으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자 우제현은 "아직 경기력이 50% 정도밖에 안 올라온 것 같아 아쉽다"라고 짧게 답했고 팀 내 킬 1위인 '헬렌' 안강현은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실수했던 것만 보완하자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했는데 잘 된 것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3주 차 경기에 이엠텍 스톰엑스와 담원, 젠지가 올라오지 못해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김해찬은 "강팀이 줄어들다 보니 경기 수준이 낮아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이전까지는 외곽과 중앙에 팀들이 고루 포진했는데 이번 주는 중앙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 느낌이 든다"라고 답했다.

3위로 맹추격 중인 베로니카 세븐에 대해 묻자 우제현은 "네 명 모두 아마추어이지만 총도 잘 쏘고 교전상황에서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풀어가는걸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것들을 잘하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껄끄럽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해찬은 "다섯 라운드 모두 오랫동안 생존했지만 치킨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남은 경기에서는 오랫동안 많은 인원이 생존해서 치킨까지 이어가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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