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종목에는 선수와 해설 위원 활동과 더불어 현재 갤럭시X 게이밍을 책임지고 있는 신보석 감독이 선임됐다.
신보석 감독은 탁월한 데이터 분석과 든든한 형의 역할을 해내며 동료들과 후배들을 이끌었다. 또한 신보석 감독은 다양한 사건에서 피파온라인4 팬과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믿음을 주기도 했다.
피파온라인4 첫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신보석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에서 "e스포츠가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중요한 순간에 감독으로 함께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피파온라인4 유저와 e스포츠 팬분들 그리고 더 나아가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신보석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어떻게 선수들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피파온라인4는 상대성과 상성이 크게 작용한다. 우리 선수와 상대 선수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장점은 더 강력하게 단점은 보완하며 맞춤형 전술 구사가 가능한 훈련을 진행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이 100퍼센트 기량을 발취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