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2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18경기에서 두두카를 상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 대 0, 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박현수는 '박수' 듀오인 박인수와 함께 선두권으로 나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박현수는 다음 경기가 블레이즈와의 경기인 것에 대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블레이즈와 스크림을 많이 해봤는데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다"라며 "실력이 비등한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템전 3라운드에서 듀오인 박인수의 돌발 행동에 대해 "익숙한 일이며 게임을 재미있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현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오랜만에 6대0으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박인수가 아이템전 마지막 라운드에 돌발 행동을 했다.
A: 평소 스크림때에도 자주 하는 일이라 익숙했다. 게임을 재미있게, 유쾌한 것 같다.
Q: 스피드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A: 몇 판 정도는 인수형인 것을 인지 한다.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플레이를 보면 인수형인 것을 알 수 있다.
Q: 팀전과 개인전 비중을 어떻게 두고 있나.
A: 팀전을 7~8로 두고 있다.
Q: 다음 경기 블레이즈다.
A: 블레이즈와 스크림을 많이 해봤는데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다. 실력이 비등한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블레이즈전이 중요한 경기인데 평소대로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