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는 3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대1로 승리하며 세트+2, 라운드 득실 +4를 추가했다.
권순우는 아이템전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승리한 아이템전 1, 2, 4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광동 프릭스의 이은택 덕분이었다. 권순우는 "모든 아이템전을 이은택 선수에게 배웠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순우와의 일문 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전경기 GP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그 패배가 동기 부여가 돼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GP전 패배 후 어떻게 준비했나.
A: 실수를 줄이고 기본적인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Q: 광동 프릭스 이은택과 어떻게 인연을 쌓았나.
A: 아이템전을 이은택 선수에게 배우고 게임도 같이 했다. 이은택 선수 개인방송 중에 함께 게임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후 친분을 쌓게 됐다. 모든 아이템전을 이은택 선수에게 배웠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Q: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남았는데.
A: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연습중이다. 꾸준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하고 힘내고, 2승까지 챙긴 이유가 팬 분들 덕이라고 생각한다. 보답할 수 있도록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