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GP가 라떼를 2대0으로 잡아내며 3승 라인에 합류했다.
팀 GP는 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1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며 3승 3패를 기록했다.
스피드 전에서 1, 2등을 수차례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박민호는 아이템전 에이스인 강석인에 대한 특급 믿음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템전에 강한 이유로 "에이스 강석인이 있기 때문이다. 오더만 잘 따르면 항상 이겨 준다"라고 말했다. 또 악셀즈를 경계했는데 그 이유로 광동 프릭스를 잡은 것도 있지만 전진우 선수를 꼽기도 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원톱인 것 같다. 스피드/아이템전을 모두 잘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민호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제가 항상 긴장을 많이 하는데, 상대가 긴장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편하게 한 것 같다.
Q: 준비한대로 잘 풀렸나.
A: 지더라도 1점 정도만 주고 이긴다고 생각했다.
Q: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중 자신 있는 것은?
A: 스크림 결과만 보면 아이템전이 더 좋은 것 같다.
Q: 스피드전에서 부족한 점은?
A: 초반 순위에서 밀리는 것을 보완해야 한다.
Q: 아이템전의 강점은 무엇인가.
A: 아이템 에이스인 강석인이 있기 때문이다. 오더만 잘 따르면 항상 이겨 준다.
Q: 남은 경기 중에 고비라고 생각하는 경기는?
A: 악셀즈다. 순위를 보면 광동 프릭스를 잡은 악셀즈가 갈 것 같아서 부담감이 크다.
Q: 악셀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A: 전진우 선수를 고평가 하고 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원톱인 것 같다. 스피드/아이템전을 모두 잘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포스트 시즌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인데, 연습 많이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