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6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아마추어 팀 두두카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2022 카트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3경기에 나섰다.
광동은 두두카에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광동은 2022 카트 리그 시즌1 5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사수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2022 카트 리그 시즌1 결승 진출전에 한발 더 다가선 광동 유영혁은 "6대0 승리를 해서 의미 있었던 경기였다. 이번주 토요일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똑같이 스코어 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유영혁은 1세트 스피드전 승리를 확정 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유영혁은 이재혁의 1위를 지키기 위해 연이어 블로킹을 해내며 스피드전 퍼펙트 승리를 만들었다. 유영혁은 "오랜만에 영웅 심리가 발동되는 그럴만한 원투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광동은 정규 시즌 마지막 상대로 아이템전에 강한 페이즈를 만난다. 이에 대해 유영혁은 "당연히 풀리그 마지막 장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