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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4일 차도 흥분하지 않고 1위로 마무리하겠다"

[PWS] 광동, "4일 차도 흥분하지 않고 1위로 마무리하겠다"
두 번의 치킨을 가져간 광동 프릭스가 PWS 그랜드 파이널 3일차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광동 선수들은 4일차도 흥분하지 않고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동은 9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서 두 번의 치킨과 함께 80점을 추가하며 총 171점으로 다나와 e스포츠(121점)을 제치고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아카드' 임광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며 "팀원들의 피드백 이후 고쳐나가는 게 빨라서 상위권에 입상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엔드' 노태영은 "경기 전에 집중하면서 잘해보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설명했다.

'라시크' 김동준은 "전날 미라마는 자기장이 어려웠다. 피드백을 하면서 정보를 갖고 경기를 해보자고 했는데 오늘 정보를 갖고 천천히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4일차도 흥분하지 않고 우리 플레이로 1위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히카리' 김동환은 "오늘 자기장 위치도 좋았고 팀원들 덕분에 치킨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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