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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리브 샌박 김승태 "'와카전' 팀GP가 승리할 것 같다"

사진=리브 샌드박스의 김승태(넥슨 제공).
사진=리브 샌드박스의 김승태(넥슨 제공).
리브 샌드박스의 김승태가 준플레이오프에서 팀 GP를 만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28경기에서 라떼를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5승 2패를 달성한 악셀즈와 동일한 승패를 기록했지만 세트득실에서 3 앞서며 3위를 기록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와일드카드 승리팀과 대결할 계획이다.

김승태는 스피드전 3라운드 2위, 아이템전 1라운드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위로 8강 풀리그를 마친 소감으로 "지금까지 3등을 했던 기억이 없다. 성적에 아쉽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하보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승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팀으로 팀 GP를 꼽았다. 그는 "악셀즈가 단단한 팀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뒤 "팀GP와 경기를 하는 것을 보니, 팀GP가 승리할 것 같다"라는 평을 남겼다.

Q: 승리 소감은.
A: 지금까지 풀리그에서 3등을 했던 기억이 없다. 성적에 아쉽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해보겠다.

Q: 이번 시즌 부족했던 점이 있다면.
A: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2% 부족했다. 스피드전에서 지난 시즌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리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중간 순위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템전에서 개인 실수도 많았고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

Q: 개인전에 집중하겠다는 동료가 있었는데 팀전은 어떻게 되고 있나.
A: 개인전 보다는 팀전에 치중한다. 약간 섭섭하지만 팀원들의 개인전 성적도 응원한다.

Q: 준PO에 올라올 팀을 예상해보자면.
A: 악셀즈를 단단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팀GP와 경기를 하는 것을 보니 흔들리는 부분이 많았다. 팀GP가 이를 갈고 와서 승리할 것 같다.

Q: 우승 가능성을 보자면.
A: 우리 팀은 항상 위기에 순간에 빛을 발하는 팀이기 때문에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포스트시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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