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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리브 샌박 박현수 "블레이즈가 더 편할 것 같다"

사진=리브 샌드박스 박현수(넥슨 제공).
사진=리브 샌드박스 박현수(넥슨 제공).
리브 샌드박스의 박현수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블레이즈를 꼽았다.

리브 샌드박스는 2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준플레이오프에서 악셀즈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이템전에서는 한 개의 라운드만 내주며 무난한 승리를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 라운스 스코어 1대2까지 몰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후반 라운드를 모두 따냈다.

스피드전에서 3, 5, 2 ,2위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박현수는 특히 아이템전에서 여러번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광동 프릭스와 블레이즈 중 블레이즈를 선택했다. 그 이유로 "블레이즈와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프릭스 보다 블레이즈가 긴장을 덜 하고 편할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장을 찾은 많은 팬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 개인전에는 100명이었는데 오늘은 230명이 오셨다. 부스에서 보면 옛 생각이 났다. 현장의 열기가 살아나 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현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플레이오프 진출 소감은.

A, 평소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스코어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좋다.

Q, 스피드전을 평가 한다면.
A, 이번주 준PO라서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한대로 잘 보여준 것 같다.

Q, 아이템전을 어떻게 준비했나.
A, 원래를 제가 롤러봇을 탔었다. 새로운 전략을 준비했다. 카트를 변경했는데 연습한대로 결과가 잘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악셀즈 아이템전의 강점은.
A, 팀 합이 잘 맞는다. 이기는 경기를 보면 전진우 선수가 홍련으로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진우가 홍련을 잘 사용하는 것 같다.

Q, 우승에 대한 열망은 어느정도 인가?
A, 이번 8강에서 결승 진출전을 못 간 경우는 처음이다. 도장깨기를 하면서 결승전까지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아주 강한 상태다.

Q, 에이스결정전을 대비했나.
A, 저희는 무조건 2대0으로 승리한다는 생각이었다.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준비는 하지 않았다.

Q, 다음 경기에서 승리했으면 하는 팀은 어디인가?
A, 두 팀다 강력한 팀이다. 한 팀을 정하기가 힘들다. 저희가 블레이즈와 많이 했기 때문에 프릭스 보다 블레이즈가 긴장을 덜 하고 편할것 같다.

Q, 관중들이 많이 온 것 같다.
A, 지난 개인전에는 100명이었는데 오늘은 230명이 오셨다. 부스에서 보면 옛 생각이 났다. 현장의 열기가 살아나 힘이 된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경기장을 찾아와 주시고 집에서 보시는 팬 분들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팀 앞으로 중요한 경기 남았는데 모두 승리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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