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2022 카트 리그 시즌1은 각본 없는 드라마가 대거 연출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다.
이번 개인전 및 팀전 결승전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된 가운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약 2년 만에 관람객을 초청해 진행되며,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미디어센터, 유튜브 등 SNS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는 30일 치러지는 개인전 결승전에는 지난해 시즌2 우승자인 이재혁과 올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김다원을 비롯해 노준현, 박인수, 박현수, 배성빈, 송용준, 강다훈 등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노련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선수들과 이번 시즌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신예 선수들의 예측 불가능한 승부가 개인전의 관전 포인트다.
팀전 결승 경기는 5월 7일 진행되며, 가장 먼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광동 프릭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올라온 블레이즈가 경합을 벌인다.
특히 팀전의 경우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오른 광동 프릭스와 디펜딩 챔피언 블레이즈의 맞대결이 성사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넥슨은 이번 결승전을 기념해 승부 예측에 성공한 유저들에게 레어 파츠 V1(무제한), V1 특수 파츠 상자(1개), 200코인 등의 보상을 지급하며, 온라인 생방송 이벤트에 참여해 엠블럼을 4회 획득한 유저 중 추첨으로 그믐 산군 V1(무제한), 폭스 V1(무제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메인 스폰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방송에서 노출되는 실시간 방송 코드를 신한 쏠(SOL) 어플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BHC] 뿌링클+콜라1.25L를 제공하고, 우승팀 예측에 성공하면 문화상품권(1천 원권), 쏠에 최초 가입하면 넥슨캐시를 증정한다. 서브 스폰서 벤큐와 함께하는 이벤트에서는 인스타그램 시청 인증 유저와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각 추첨을 진행, 벤큐 모니터를 제공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