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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SGA 인천, 에이스 결정전 끝에 시즌 첫 승

SGA 인천(사진=넥슨 제공).
SGA 인천(사진=넥슨 제공).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팀전 8강 10경기

▶ SGA 인천 2대1 플러시
1세트 SGA 인천 3 < 스피드전 > 0 플러시
2세트 SGA 인천 2 < 아이템전 > 3 플러시
3세트 '베가' 이진건 승-패 '트월킹' 조성민

SGA 인천이 값진 첫 승을 가져왔다.

SGA 인천은 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즌1 팀전 8강 10경기서 플러시를 상대,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SGA 인천은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에서 SGA 인천의 ‘성수’ 김성수가 백업 라인을 형성했다. ‘트월킹’ 조성민과 ‘헬렌’ 최준영이 겹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말았지만 1위, 4위, 5위, 7위로 들어온 SGA 인천이 합산 점수에서 앞서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이어 해적 숨겨진 보물은 압박이 중요한 트랙으로 최준영의 공격 여지가 다분했다. SGA 인천은 팀 킬 사고만 나지 않으면 합산으로 충분히 가져갈 수 있는 반면, 플러시에겐 ‘헬렌’이 매우 중요했다.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SGA 인천은 2 대 0을 만들었다. 3라운드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진’ 송혁진이 무리하지 않고 선두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당니’ 여인정이 1위, ‘동이’ 신동이 2위를 차지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아이템전에서 SGA 인천은 플러시에게 경기를 내주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됐다. 월드 파리 드라이브에서 최준영이 상당한 거리 격차를 벌렸고 결국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2라운드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에서 양팀 다 실드 아이템만 많은 상태에서 조성민이 가속을 붙여 백업 가능성을 높였다. ‘베가’ 이진건이 우주선을 통해 감속시킨 틈을 타 1위를 차지했다. 포레스트 유격장에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 가운데 최준영이 실드 2개를 가진 채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요한’ 송인성이 공격형 아이템을 뚫고 1위로 올라왔다. 해적 어질어질 부둣가에서 여인정이 치고 나갔고 결국 여인정이 자석 등을 뚫고 1위를 거머쥐었다. 5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 트랙에서는 결승선 앞까지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플러시 송인성이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하며 라운드 스코어 3대2로 2세트를 따냈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조성민과 이진건이 맞붙었다. 이진건이 초반 실수를 범하며 뒤쳐졌다. 하지만 조성민도 곧이어 벽에 부딪히며 순위가 역전, 이진건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질주하며 SGA 인천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박채린 수습기자 (lotasy@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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