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저우가 속한 타이루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6 아시아 3일 차 경기에서 두 차례 치킨을 가져가며 다득점에 성공했고 2일 차에 이어 선두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1주차 종합 1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을 묻자 주모저우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 매우 기쁘다"라며 "경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서 실수 없이 경기를 풀어갔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형태의 자기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강한 모습을 보여준 비결에 대한 질문에 "오더를 믿었다"며 "모든 동료가 서로 소통하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오더를 믿고 따른 덕분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매 경기 투척 무기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이유를 묻자 "수류탄과 같은 투척 무기류를 경기 마지막까지 보유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비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주모저우는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맙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