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코치 2대0 팀 이터널
1세트 게임코치 3 승 <스피드전> 2 팀 이터널
2세트 게임코치 3 승 <아이템전> 0 팀 이터널
게임코치가 2대0으로 팀 이터널을 이기고 1등을 탈환했다.
게임코치는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팀전 8강 팀 이터널 전을 승리하며 개막 이후 3연승을 거뒀다.
스피드전에서 접전 끝에 게임코치가 승리했다. 문힐시티 폭우 속의 질주에서 ‘록시’ 박효준이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팀 이터널에게 상위권을 내주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에서 게임코치가 견고하게 1-3위를 가져갔다. 게임코치는 ‘민서’ 김민서의 추격을 뿌리치고 원투를 지켰다.
이어 3라운드 브로디 비밀의 연구소는 트랙이 긴 덕분에 게임코치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게임코치는 ‘리미트’ 최림과 ‘램공’ 박상원이 원투를 가져갔다. 4라운드 신화 신들의 세계에서는 헤어핀 싸움에서 팀 이터널이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2가 됐다. 5라운드 해적 숨겨진 보물에서 박상원이 안쪽으로 깊게 파고들며 거리를 내주지 않고 최림과 함께 원투를 가져가며 1세트를 마무리 했다.
게임코치는 2세트 아이템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월드 파리 드라이브에서 김민서에게 공격을 많이 한 덕에 그와 박상원 간 거리가 벌어졌다. 이후 상대 ‘정원’ 신정원에게 미사일까지 발사되며 박상원이 아이템전 5연속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에서 게임코치가 미들을 잡고 있었다. 미사일과 물폭탄 발사, 문 열리는 타이밍 등으로 인해 ‘런민기’ 민기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게임코치의 미들을 다 잡고 있었다. 게임코치는 1위 김민서까지 제치고 1-4위를 모두 차지하며 아이템전 퍼펙트 승리를 따냈다.
박채린 수습기자 (lotasy@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