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6 아시아 4일차서 타이루, 주푸, 티안바 e스포츠, 페트리코 로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타이루가 178점을 기록하며 2위 티안바 e스포츠(158점)과 20점 차로 벌렸다.
'178' 콩리는 경기 후 인터뷰서 "3연속 1위를 지켜서 굉장히 기쁘다"며 "(에란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에 대해선) 미라마에서는 디테일적으로 놓친 부분이 많았고 상대방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17 게이밍과의 대결을 묻자 "우리는 계속 기다릴 거고 전혀 두렵지 않다"고 한 그는 "(라이벌 팀에 대해선) 2, 3, 4위 팀이 라이벌 팀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는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