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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라이트' 김윤수, "승부예측 3%...찍어준 분께 감사"

[KRPL] '라이트' 김윤수, "승부예측 3%...찍어준 분께 감사"
개인전 16강 D조 경기를 1위로 마무리 한 크크하이 '라이트' 김윤수가 1위를 차지할 거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윤수는 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4경기서 46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GP '씰' 권민준(37점)을 제치고 1위를 확정 지었다.

전날까지 34포인트로 10위에 머물렀던 김윤수는 이날 46포인트를 추가하며 총 80점으로 '리미트'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쫑'이 74포인트로 4위, '램공'은 4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런민기' 민기는 이날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3위에 머물렀다.

Q, 이날 경기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은?

A, 감개무량하다. 우승을 두 번 한 '런민기' 선수도 있었고 4위 안에 들어간 '램공' 선수도 있어서 1위를 차지할 줄 몰랐다. 과감하게 하자고 한 게 주효했다.

Q, 매 라운드 1위보다는 상위권에 꾸준하게 들어가서 점수를 올린 게 주효했다.

A, 상위권에 꾸준하게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어서 매 라운드 과감하게 하고자 했다. 점수 계산을 처음부터 안 했다. 제가 1위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도 안했기 때문이다.

Q, 전체 순위는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A, 저 사이에 내가 들어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더라.

Q,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는 데 소감을 듣고 싶다.

A, 3경기 때부터 관중이 들어왔는데 너무 떨리지만 좋은 거 같다. 대부분 선수들이 관중 앞에서 많이 떨린다는데 난 그런게 없다. 내가 떤다면 다른 선수들은 더 떨 거라는 마인드로 임했다.

Q, 개인전 목표는 무엇인가?

A, KRPL 첫 출전이라서 결승전만 갔으면 좋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 경기 승부 예측서 제 투표율이 2~4%로 알고 있다.(정확하게는 3%) 저를 믿고 찍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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