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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게임코치 '록시' 박효준 "PS서 팀GP만나면 반드시 승리하겠다"

사진=게임코치의 '록시' 박효준.
사진=게임코치의 '록시' 박효준.
게임코치의 '록시' 박효준이 팀GP를 향항 복수심을 드러냈다.

게임코치는 2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1' 팀전 22경기에서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도 3대0으로 승리하며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록시' 박효준은 지난 12일 팀 GP와의 경기에서 1패를 당한 것을 기억하고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팀GP에게 패한 뒤 전략을 바꿔 사용했다. 다른 팀들이 물차의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사용하지 않던 물차를 사용하는 전략을 선택하며 승리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팀GP를 만나면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팀GP를 만나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다음은 '록시' 박효준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승리 소감은.
A, 지난 경기에서 패배해서 우려가 많았지만 굴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 2대0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Q, 퍼펙트 경기를 기록했다.
A, 그동안 엑스플레인의 경기를 봤을 때 강팀을 상대로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엑스플레인을 상대로 승리할 자신이 있었지만 6대0 스코어를 예상하진 못했다.

Q, 팀GP전 패배로 얻은 교훈이 있나.
A, 원래 물차를 사용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다른 팀들도 사용하고 있다. 물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사용했는데 잘 통한 것 같다.

Q, 포스트시즌에서 팀GP를 다시 만난다면.
A,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

Q, 오늘은 어떤 전략을 준비했나.
A, 다들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해서 치고 나가는 사람이 달리고, 뒤에서는 상대를 막는 유동적인 전략을 사용했던 것 같다.

Q, '런민기'와 함께하고 있는데.
A, '런민기'의 팬으로서 같이 연습하면 '런민기'는 항상 열심히 연습한다. 팀원도 잘 챙겨줘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Q, 크크하이가 다음 경기에서 게임코치를 상대로 승리하겠다고 했는데.
A,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지금까지 하던대로 연습해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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