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27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막전서 새들러를 상대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원창연은 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승점 3점을 보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창연은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들러를 상대로 얻은 승점 6점에 대해서도 만족스러워했다. 원창연은 "새들러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오늘 획득한 승점 6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새들러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원창연은 인상적이었던 경기전 트래시 토크에 비해 경기 중에는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김정민 선수와 친하기도 해서 재미를 위해 더 도발 했었다"라고 말하며 "경기장에서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세레머니를 과하게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저희 팀을 오프라인 강자로 꼽아줬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이어가 우승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