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3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3회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점 5점을 챙겼다. 윤창근 첫 경기에 나서 변우진을 3대1로 꺾으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윤창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팀인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점 5점을 챙겨서 기분이 좋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최소 4점을 챙겨도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경기 전 기대보다 더 좋은 승점을 획득했음을 이야기했다.
좋은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김병권 선수가 습관적으로 즐기라고 말을 한다"며 "김병권 선수의 그런 모습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답했다.
경기 초반 많이 시도했던 중거리 슛에 대한 질문에는 "원래는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하는데 오늘 연습과정에서 잘 되지가 않았다"며 "그래서 오늘은 중거리 슛이나 크로스 위주의 플레이를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다음 경기 김천상무 전도 꼭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