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폭스는 3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3일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점 4점을 챙겼다. 박기홍은 중견으로 출전해 팀에 시즌 첫승을 안겼다.
박기홍은 다음 경기 리브 샌드박스 전에 대해 "우리 팀이 리브 샌드박스에 강하다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에는 승점 6점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4점을 획득하며 시즌 첫 승점을 얻은 것에 대한 소감으로 "지난 경기에서 3패를 해 1승만 해도 만족하고 돌아가자 했는데 4점을 얻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보여준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해 "3년 전에 피파를 시작할 당시 공격적인 선수가 없어서 그때부터 공격적으로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4대1 대승을 예상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한 점 차 승부를 예상했다"며 예상 밖의 결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기홍은 "올 시즌 목표는 EACC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3위 이상이다"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