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폭스는 10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5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승점 4점을 나눠가졌다. 성제경은 마지막 3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성제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기대보다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팀원들이 잘할 거라는 말을 해주고 믿어줘서 승리한 것 같다"며 시즌 첫 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불안감은 없다"며 "초반 상대들이 강해서 시즌 초반에는 휘청할 수 있다고 예상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폼이 좋지 못한 박지민에 대한 질문에는 "패치 전 스타일로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예전 스타일을 버리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승점 4점에 대해서는 "저희 팀이 샌드박스와 경기할 때마다 이겨서 이번 무승부는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아쉬운 결과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김천을 상대로 올킬을 하면서 악몽을 심어줬는데 그때의 악몽이 떠오르도록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