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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창단 첫 우승을 향한 팀GP와 게임코치의 격돌

게임코치 '런민기' 민기(왼쪽)와 팀GP '다인' 정다인.
게임코치 '런민기' 민기(왼쪽)와 팀GP '다인' 정다인.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두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팀GP와 게임코치는 오는 19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마지막 경기에서 8,000만 원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21년 11월 튜브플 게이밍을 인수하며 팀명을 변경한 팀GP는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로 마감했다. 이후 '쫑' 한종문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미들 '시우' 성시우와 스위처 '다인' 정다인, 러너 '씰' 권민준, 아이템 에이스 '정민' 서정민으로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8강 풀리그 플러시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전승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결승진출전에서 우승 후보로 불리는 게임코치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게임코치(레벨업지지)는 지난 시즌 NTC크리에이터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전력 유출 없이 맞이한 이번 시즌 8강 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스피드 에이스 '런민기' 민기와 러너' 리미트' 최림과 '램공' 박상원, 하이브리드 '록시' 박효준으로 결승진출전에서 팀GP에게 패배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크크하이에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진출전 승리 포옹을 한 팀GP.
결승진출전 승리 포옹을 한 팀GP.
기록상으로 봤을 때 이번 결승전은 팀GP가 우세한 상황이다. 스피드전 개인 순위와 상대 전적에서 팀GP가 앞서고 있다.

먼저 스피드전 평균 순위에서 팀GP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피드전 전체 평균 순위에서 팀GP 4명의 평균 순위는 3.89를 기록한 반면 게임코치는 4.20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상대 전적도 8강 풀리그와 결승 진출전에서 모두 2대0 완승을 거두며 자신감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아이템전 승률도 팀GP가 높은 상황이다. 팀GP는 최근 메타가 변경된 포스트시즌 아이템전에서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인 반면 게임코치는 성적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 팀 중 창단 첫 우승과 함께 우승 상금 8,000만 원을 획득할 주인공은 오는 19일 저녁 6시에 시작되는 경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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