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꾸꾸우후오오후우꾸꾸우후는 19일 서울시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 프리시즌 3대3 스트리머 대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완은 결승전 팀의 대장 카드로 출전해 체력 953을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김재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본인을 수훈 선수로 지목한 전중영의 말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어서 결승 대장전에서 나온 극적인 역전승에 대해 "게임을 하면서 세 번 정도는 졌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안전하게 콤보를 넣었는데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이야기했다.
크루세이더 클래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는 아수라를 하려고 했었는데 연습 과정에서 크루세이더에 계속 패하면서 한번 해볼까 생각했다"며 "생각보다 연습이 잘 돼서 대회에서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