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폭스는 24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9일차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게 승점 4점을 획득했다.
박지민은 1경기에 출전해 포항스틸러스의 박민근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박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많은 실점을 한 것에 대해 "4-1-3로 실점이 많아서 4-2-2-1-1로 변경한 뒤 안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후반기에는 많은 승점을 따내서 3등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공개했다.
김유민은 1경기에서 후반전에 두 골을 만들며 승리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골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0대0으로 후반전을 맞았다. 상대방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만들며 앞서나갔다. 이어 역습 후 추가골을 만들어냈으나 실점을 하며 2대1 상황에 직면했다.
다음은 위즈폭스의 박지민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자신감이 떨어졌었는데 오늘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Q, 후반전에 총 3골이 터진 이유는 무엇인가.
A, 상대가 수비를 내릴 것을 알고 있었다. 후반은 선제골을 넣고 수비가 열렸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2골을 넣을 수 있었던것 같다.
Q, 골득실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
A, 저희가 와일드 카드지만 실점이 많다. 4-1-3로 실점이 많아서 4-2-2-1-1로 변경한 뒤 안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
Q, 다음경기 코스모스전인데 경기를 어떻게 예상하나.
A,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쉬울 것 같다. 9점을 챙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최종 목표는 어디인가.
A, 초반에 부진한 이유가 강팀을 만났기 때문이다. 후반기에는 많은 승점을 따내서 3등을 차지하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전반기 아쉬운 등수로 끝났는데 후반기에는 승점을 많이 따서 원래의 강한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