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5일 경기도 광명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10일차 경기에서 3위를 달리던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점 5점을 챙겼다. 박기영은 대전의 선봉으로 나서 4대2 승리를 거두며 활약했다.
박기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경기를 덜 치르고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서 스스로 만족스럽다"며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서 득점 왕을 노려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5연승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며 "이후에도 즐기면서 하면 계속 연승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기 도중 얻은 PK에 대해서는 "내가 성급하게 판단해서 빠르게 패스를 하다 공격권을 넘겨줬다"며 "그런데 갑자기 PK가 주어져서 저도 많이 놀랐다"고 답했다.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 또다시 많은 승점을 추가 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저희가 이번 주 경기를 치르기 전에 13점 정도를 가져오자 했다"라며 "1점이 비기는 하지만 12점을 가져와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우리 팀 성적이 좋아서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