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시티즌은 1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1일차 경기에서 팀플레이x게이밍에게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무패의 박기영이 충격의 패배를 당한 뒤 윤창근이 무승부에 그쳤지만 김시경이 3대2로 승리한 것.
박기영은 오늘 경기 전까지 5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김승환에게 1대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자칫 자신감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김시경이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는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았으면 한다"라며 "1패 후에 충분히 3연승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말고 플레이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Q, 승리 소감은.
A, 1경기에서 패하고 나서 무너질 수 있었는데 팀 분위기가 좋아서 무너지지 않고 제가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뉴 메타 경기에서 적응을 못한 것은 아닌가.
A,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리그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일주일 정도 있으면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부터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반니스텔루이 평가를 한다면.
A, 아이콘 반니스텔루이가 왼발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특유의 움직임이 살아나 박스안에서 움직임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공격수 중에는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사용했다.
Q, 득점 공동 선두인데 득점왕을 위한 각오는.
A, 리그 시작전까지 제가 득점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의식을 하면 팀원에게 민폐가 될 수 있고 경기력도 저하될 수 있어서 개인 성적 보다 팀 성적을 우선시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기영이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1패 후에 충분히 3연승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말고 플레이 했으면 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