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러는 8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3일차 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승점 7점을 획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김승섭과 권창환이 승리를 따내며 승점 9점을 따냈고, 김정민이 3경기에서 1대1 상황에서 3골을 퍼부으며 4대1로 승리했다.
본인이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 했을 때에는 2위로 올라설 수 있었고, 무승부나 패했을 때에는 3위에 그쳐야 했던 상황에서 골을 퍼부으며 팀을 2위까지 끌어올린 것.
김정민은 1대1 동점 상황에서 승리하기 위한 초조함이나 불안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득점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불안하거나 초조하지 않았다. 무조건 골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하며 1위까지 넘볼 수 있었던 상황에서 그는 "현재 순위가 2위인데 3위 광동프릭스가 한 경기를 덜했기 때문에 우리가 2위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처음부터 목표가 3위였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정민과의 일문일답이다.
Q, 팀 승리 소감은.
A, 3경기 남은 시점에서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하는 시점에서 승리를 해서 만족한다.
Q, 3경기에서 이기면 2위까지 오르는 상황이었는데 동점을 맞았다. 그 때 심정은 어땠나.
A, 득점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았다. 무조건 골을 넣어야 겠다는 생각이었다.
Q, 후반전에만 3골을 넣었다. 1대1에서 3골을 퍼부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A, 마지막 두 골은 상대가 전술을 총공격을 해서 쉽게 했었던 것 같다. 두 번째 득점은 수비가 있던 상황에서 공간으로 패스를 해서 넣었다. 마지막 두 골은 거저였다고 보면 될 것 같다.
Q, 팀이 1위도 넘볼 수 있게 됐는데 어떠한가.
A, 현재 순위가 2위인데 3위 광동 프릭스가 한 경기를 덜했기 때문에 우리가 2위라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목표가 3위였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리그 막바지다. 팀원들 모두 마지막까지 힘내서 3등 안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모두 고생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