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15일차 경기에서 코스모스를 상대로 승점 9점을 획득하며 6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명 모두 실점 없이 승리했다. 강준호와 최석호는 1대0으로 승리하며 승리했고, 정성민은 2대0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첫 경기에 출전한 강준호는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버티는 작전을 사용한 서민재를 상대로 뚫지 못하며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하던 상황을 이어갔지만, 후반전 후반에 좌우로 넓게 패스를 펼치며 공간을 만들었고 슬라이딩 슛으로 선취점을 따냈다. 4개의 슈팅, 2개의 유효슈팅, 점유율 56%,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전 하위권 팀들이 선전해 긴장했다는 강준호는 기존 1위였던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을 따낸 FC서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팀이 12연승을 이어가는것에 대해서는 "분위기가 좋아서 팀워크가 올라오고 있다. 리그가 진행되면서 실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준호와의 일문일답이다.
Q, 조 1위로 올라섰다.
A, 상위권에서 다 져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 분위기가 좋아서 팀워크가 올라오고 있다. 리그가 진행되면서 실력이 자연스럽게 상승한 것 같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Q, 최근 업데이트가 진행 됐는데 잘 적응하고 있나.
A, 저는 업데이트에 흔들리는 유형은 아니다. 시간을 많이 주거나 선수에게 미리 알려주고 연습을 주면 좋을 것 같다.
Q, FC서울이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선전을 했다.
A, 어제 FC서울과 연습하면서 대전의 약점을 알려줬다. 오늘 만나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