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드박스는 2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17경기에서 위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 대 1로 승리를 차지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정승하는 승리후 인터뷰에서 최근 팀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답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삐끗하고 있다. 믿음과 서로의 팀워크가 있으니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승하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뜻 깊은 날에 승리해서 기쁘다. 아슬아슬 했는데 이겨서 잘된 것 같다.
Q,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A, 요즘 아마추어팀이 잘한다. 3라운드에서 위험해서 1점 정도 줄 수 있었는데 다행히 승리했다.
Q, 아이템전에서 풀라운드 접전을 펼쳤다.
A, 요즘 아이템 메타가, 그동안의 카트라이더는 메타가 자주 바뀌지 않았다. 이번에 패치가 되면서 뭉쳐가는 상황이 늘었던 것 같다. 이제는 미드를 끊고 해도 따라붙는 속도가 빠르다. 타이밍 좋게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해서 패배한 라운드가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리브 샌드박스는 1등을 놓치지 않는 팀인데 지난 시즌부터 삐끗하고 있다. 믿음과 서로의 팀워크가 있으니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