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 블레이즈는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치열한 승부로 인해 풀라운드 접전이 펼쳐진 결과 블레이즈가 3 대 2로 승리했으나, 아이템전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김다원은 박현수를 제압하며 팀의 6연승을 확정지었다.
김다원은 결승 진출전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결승 진출전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꼽았다. "샌드박스를 상대하는게 스타일에서 편한 것 같다"라는 것이 이유였다.
아이템전에서 활약이 도드라지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그는 "처음 시작했고 열심히 해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면 금방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다음은 김다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6연승을 이어나갔다.
A, 초반에 아마추어팀과 하다가 후반에 강한팀과 해서 불안하긴 했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스피드전에서는 풀라운드 끝에 승리했다.
A, 저도 치열할 것은 예상했다. 순간 순간 실수를 범해서 풀라운드를 치렀던 것 같다.
Q, 아이템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A, 제가 느끼기에는 방심을 한 것 같다. 너무 편하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 익시드를 아끼는 모습이었는데 전략이 있었나.
A, 일부러 아꼈다.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인해 붙을 수 있어서 게임을 진행했다. 자신감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
Q, 스피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이템전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
A, 처음 시작했고 열심히 해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면 금방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1승만 더하면 8강 풀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
A, 혹시나 방심하면 모를 수 있어서 열심히 준비해서 전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Q, 결승 진출전에서 광동과 리브 샌박 중에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
A, 샌드박스를 만나는게 좋은 것 같다. 제가 느끼기에는 샌드박스를 상대하는게 스타일에서 편한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풀리그 끝나고 결승 진출전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결승전에 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