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브 샌드박스에서 정승하를 제외한 '닐' 리우 창 헝, 박인수, 박현수, 김승태가 16강 2경기에 출전해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다.
지난달 31일 박현수는 팀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개인전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그는 "4명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가 아니니까 공격적으로 하겠다.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팀전에 참여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많은 윤정현과 김응태, 김주영도 무시할 수 없다. 또 지난시즌 우승자이자 로열로더인 김다원과 김승태도 충분히 진출할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에 누가 패자전으로 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탈락이 없어서 부담이 없는 16강. 승부 결과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