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주차 경기에서 김준호, 변현우, 이재선, 박수호, 조성주, 고병재, 신희범, 장현우가 10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8일 오후 6시 30분에 마지막 코드S 10강 진출자를 결정지을 20강 E조 경기가 진행된다. E조에는 박령우, 최민우, 강민수, 김도욱이 속해있다.
세 가지 종족이 모두 있는 E조는 물고 물리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누가 최후의 10강 진출자가 될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드S 10강은 오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목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경기 방식은 5명씩 2개 조로 나누어 3전 2선승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별 승점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4강에 직행하며 3위까지 6강에 진출한다.
‘2022 GSL 시즌3’의 총상금은 123,000달러(USD) 규모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0달러(USD),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2,000달러(USD)가 주어진다. 경기 맵으로는 ‘코스믹 사파이어’, ‘데이터-C’, ‘인사이드 앤 아웃’, ‘문댄스’, ‘트로피컬 새크리파이스’, ‘워터폴’, ‘스타게이저스’가 사용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