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이 진행된다.
이번 승자전에 출전 선수는 지난 시즌 1 결승전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으며 리브 샌드박스와 DFI 블레이즈에서 각각 3명씩 출전한다. 이재혁을 필두로 배성빈, 박인수, 김다원, 박현수, 이명재, 리우 창 헝 '닐', 유창현이다.
지난 시즌1 결승전 멤버가 노준현과 이재혁, 박인수, 박현수, 배성빈, 김다원, 송용준, 강다훈과 비교하면 이름값은 이번 16강 승자전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이재혁과 배성빈, 박현수는 팀전 스피드전에서 평균 순위 3위 안에 들었을 정도로 좋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어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이자 로열로더인 김다원. 2020년 시즌2부터 32강과 16강에서 단 한 번도 직행에 실패한 적 없는 박인수. 또 대만의 문호준으로 불리는 '닐'과 죽음의 패자부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뒤 16강 1경기에서 3위로 승자전에 진출한 이명재가 결승 직행을 위해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승자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개인전임에도 불구하고 리브 샌드박스와 블레이즈의 멤버가 3명씩 포함됐다는 점이다. 리브 샌드박스에서는 박인수와 박현수, '닐'이. DFI 블레이즈에서는 배성빈 김다원, 유창현이 출전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