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게이밍은 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리그' 시즌2 팀전 1경기에서 SGA 인천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특히 한종문은 에이스결정전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팀GP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5명 전원 락스게이밍으로 옮긴 선수들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한종문은 "스크림이나 환경에서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다. 팀원들 너무 만족중이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쫑' 한종문과의 일문일답이다.
Q, 개막전 승리 소감은.
A, 저희가 지난 21 시즌 개막전에서도 승리했다. 그 기억이 다시 오는 것 같다.
Q, 락스 게이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된 기분은.
A, 숙소 상태가 많이 바뀌었다. 저희가 스크림이나 환경에서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다. 팀원들 너무 만족중이고 열심히 하고 있다.
Q, 이번 시즌 몇 승을 예상하나.
A, 1, 2경기가 고비라고 생각한다. 지난 번에도 1패를 하고 우승했으니 1패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5승 2패를 예상한다.
Q,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이 있다면.
A, 아마추어는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팀 너트마이트다. 멤버가 한 명이 빠졌다. 열심히 하면 부담되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팀에서는 SGA인천이었다. 스피드전에서 승리하고 아이템전에서 패할 줄 알았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Q, 스피드전 1, 2라운드에서 '씰'과 1-2를 차지했다.
A, 1, 2라운드 때 좋았다고 생각했다. 3라운드에서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씰' 선수가 긴장을 했는지 풀렸는지 모르겠지만 엇박자가 났다고 생각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저희 두명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다음 경기가 게임코치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가지 않고 오늘 보다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