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이하 ASL 시즌14)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ASL 10번째 우승자이자 4번째 테란 우승자 자리를 두고 두 명의 테란, 김지성과 유영진이 격돌한다. 특히, 둘 모두 4강전에서 김민철과 이재호 등 실력자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김지성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4강 1경기에서 김민철을 4대3으로 꺾고 저그전 강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맞서는 유영진은 4강 2경기에서 저그 조일장을 상대로 4대3으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를 격파하며 결승에 오른 테란 김지성과 유영진 중 테란 왕좌에 등극하는 이는 누구일지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