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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7 챔피언 뉴해피 "세계 무대 1등하는 것이 목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ZpYan1' 저우핀옌, 'HSmm' 왕얀웬, 'MMing' 천위난, 'Nannnnn' 리난장(사진=중계 화면 캡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ZpYan1' 저우핀옌, 'HSmm' 왕얀웬, 'MMing' 천위난, 'Nannnnn' 리난장(사진=중계 화면 캡처).
PCS7 챔피언 자리에 오른 뉴해피가 다가올 PGC 2022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뉴해피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 7 아시아 6일 차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치26까지 많은 점수를 쌓으며 우승을 눈앞에 뒀던 뉴해피는 매치27, 28에서 부진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있는 경기를 펼치며 최종 점수 233점으로 220점의 17게이밍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뉴해피 선수들은 입을 모아 우승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차지한 PCS 우승에 대한 질문에 'MMing' 천위난은 "대회를 치르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PCS7을 돌아봤다.

뉴해피는 1주 차에서 114점을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 17게이밍, 배고파에 밀려 4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2주 차부터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점수를 역전했고 왕좌에 올랐다. 이러한 2주 차 뒷심에 대한 질문에 'ZpYan1' 저우핀옌은 "저희는 항상 첫 주 차에는 천천히 플레이한 이후, 2주 차부터 올라갔다"며 "사실 초반 점수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점수를 많이 먹으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회 내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HSmm' 왕얀웬은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팀 멤버 모두 고맙다"며 이어서 "저희 코치님과 사장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PCL에 이어 PCS7까지 우승을 차지한 뉴해피는 PGC 2022에서 그랜드 슬램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한 질문에 'Nannnnn' 리난장은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1등을 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천위난은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꾸준히 응원을 해줘서 고맙다"며 "세계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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