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KRPL] 엑스플레인, 너트마이트 잡고 아마 최강 입증

사진=경기 승리 후 포옹하는 엑스플레인.
사진=경기 승리 후 포옹하는 엑스플레인.
엑스플레인이 아마추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엑스플레인은 지난 13일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7경기에서 너트마이트를 상대로 에이스결전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8강 풀리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플레인은 아마추어팀 최초로 2연속 본선에 진출한 팀으로 지난 시즌에서 6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멤버 두 명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다. '민서' 김민서와 '성혁' 강성혁을 추가했고 기존 멤버 '도리' 이도근과 '버즈' 우현수, '보니' 최준영 로스터를 갖췄고, 그랑프리에서는 아이템전서 강세를 보였다.

너트마이트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아마추어팀 중 강력한 팀으로 손꼽혔다. 아이템전 에이스의 부재로 우승 로스터는 아니지만 '베가' 이진건과 '아이언' 한승철을 필두로 '윤하' 이윤하와 '준역' 양준혁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7경기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풀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엑스플레인이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는 2패로 시작했지만 역스윕에 성공했고, 아이템전에서는 2대3으로 패하며 에이스결정전을 맞이했다.

스피드전에서는 '버즈'와 '성혁', '보니'가 큰 활약을 했다. 승리한 세 개의 라운드에서 모두 포디움에 들어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템전에서는 '버즈'와 '도리' 이도근이 각각 한 번씩 1등을 차지하며 두 점을 따냈다.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한 '버즈' 우현수는 상대적 강자 '베가' 이진건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에게 1승을 선사했다. '버즈'는 시작부터 뒤처졌지만, 실수 없이 상대를 추격했고 몸싸움 과정에서 상대를 벽으로 밀어내 감속을 시킨 사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무난한 주행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스피드전에서 역스윕을 이끌어낸 실력과 저력, '베가' 이진건을 잡아낼 정도의 에이스결정전 카드를 보유한 엑스플레인. 이번 시즌 엑스플레인의 종착지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1패 +32(35-3)
2한화생명 14승4패 +19(30-11)
3디플러스 13승5패 +13(29-16)
4T1 11승7패 +6(25-19)
5KT 9승9패 -2(21-23)
6BNK 8승10패 -7(17-24)
7광동 7승11패 -2(21-23)
8농심 5승13패 -14(13-27)
9DRX 4승14패 -20(10-30)
10OK저축은행 2승16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