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런민기'는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개인전 4경기에서 49점을 획득했다.
첫 라운드에서 6위를 기록하며 시작이 좋지 못했지만, 이어진 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4회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주행을 선보였다. 4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는 '위즈원' 범세현에게 1위를 내주는 듯 보였으나, 결승선을 앞두고 대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7, 8라운드에서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7라운드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6위를 기록했다. 1위로 2 랩을 달리던 중 점프 구간에서 몸싸움에 밀린 탓에 코스 아웃을 하며 5회 연속 1등에는 실패했다.
4경기에서 총 8라운드를 치른 '런민기'는 49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하며 파이트머니 1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어 '쫑' 한종문이 40점으로 2위를, '소령' 황희준이 32점, '리미트' 최림이 29점을 획득하며 파이트 머니를 얻는 데 성공했다.
지난주 5위였던 '런민기'는 총 93포인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4단계 끌어올리며 1위로 올라섰고, 지난주 1위와 2위였던 '씰' 권민준과 '라이트' 김윤수는 각각 2위와 3위로 내려갔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